첫 시승
아희가 깨어있는 시간이 늘어나는 반면 아직 혼자 놀지는 못함에 따라 우리는 이를 대처할 방법을 찾아야 했다. 유모차 타기는 그 해법 중에 하나였다.
이 유모차는 지금껏 아희를 위해 산 것 중에 가장 비싼 품목이다. 현주는 유모차 만큼은 정말 좋은 것을 원했는데 남자에게 자가용이 의미 하는 바가 특별한 것 처럼 유모차는 아희에게 일종의 자가용이라 생각했기 때문이다. 우리는 영국의 여름 빅세일과 과 친구들의 지원 덕에 꽤 좋은 유모차를 살 수 있었다.
보는 바와 같이 현주 복장에 약간의 문제가 있었지만 우리는 아희가 처음 유모차를 타는 순간을 담아놓지 않을 수 없었다. 아희는 자신의 유모차에서 편안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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