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11월 18, 2007

블로그 이사갔습니다!!!

이 블로그는 life.borongs.net으로 이사갔습니다. 최근 업데이트된 소식은 이사간 블로그에서 확인하십시오.

화요일, 10월 30, 2007

캐슬 하워드(Castle Howard)

캐슬 하워드는 영국에서 가장 수려한 역사적인 저택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다. (아직도 하워드 가문이 절반만 공개한채 여기서 살고 있다.) 여기에서 영국이 얼마나 계급사회인가도 볼 수 있고, 귀족계급이 어떤 수준의 부와 삶을 누리고 있는가도 볼 수 있다. 그리고 어쨋든 매우 아름다운 곳임은 사실이다.
 
그래서 가족들과 함께 나들이를 가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그리고 내가 찍은 것이 건물은 별로 없고 거의 다 정원뿐임은 나중에야 알았다.

혼자서 밥 먹는다!

아직 아희가 걷지는 않지만 혼자서 숟가락을 들고 밥을 먹을 수 있다. 이런 아희 모습을 볼 때마다 정말 놀랍고, 정말 다 자란 듯 하다.

가면 놀이

아희가 가장 좋아하는 책 중 하나가 가면놀이책이다. 아희가 원하면 사자가 될 수도, 호랑이가 될 수도, 강아지가 될 수도 있다.

호수지방으로의 하루 여행

호수지방(Lake District)는 잉글랜드내에서 가장 수려한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곳이다. 이 지역은 꽤나 넓고 다양한 호수와 지형으로 구성되어 있어 우리나라 지리산 종주하듯 영국사람들은 이곳을 일주일씩 텐트 짊어지고 종주를 많이들 한다. 
 
나는 하루 코스로 차로 돌았는데 나름대로 괜찮았다. 특히 '천국으로 가는 길'이라고 별명붙은 영국 5대 드라이브 코스 중 하나인 그 길은 정말 대단했다. 정말 천국으로 올라가는 기분이었는데 무척 좁은 도로가 왕복2차선 도로니 자칫하면 정말 천국을 갈 수도 있을 것 같았다.

집에서 마시는 기네스 생맥주 - Guinness Surge

흑맥주의 지존, 기네스 팬들을 위한 또하나의 필수품! 신선한 기네스 생맥주를 최첨단 초음파 기술로 집에서 즐길 수 있다. 영국에서도 아직 일반적으로 보급되지 않은 기네스의 신상품이다. 기계위에서 순식간에 캔맥주가 생맥주로 변하는 광경은 자뭇 신기하다. 한국에서 누구 놀리냐고 하실 분들은 매일 여기서 한국음식 사진이라고 보면 군침만 흘려하는 유학생의 설움을 이해하시고 이정도는 애교로 봐주시라.

영국 중세 번화가 만들기

현주가 만들기를 좋아해서 중세 번화가를 만드는 모델 책을 사왔다. 무척 진지하게 만드는 모습이다.

아빠는 롤러코스터

아희와 즐겁게 놀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개발해 냈다. 하지만 문제는 오래 놀기가 어렵다는 것이다.

블럭 쌓기

한동안 아희는 블럭을 무너뜨릴 줄밖에 몰랐다. 하지만 지금은 두어개의 블럭을 쌓을 수 있다. 놀라운 발전이다.

아희는 책을 좋아해 - 두번째

아희는 정말 책을 좋아한다. 방구석에 마련된 아희의 조그만 책장 앞에서 이 책 저 책 꺼내 보며 한시간이고 앉아 있는다.

목요일, 10월 25, 2007

엄마를 가만두지 않는다


아희 앞에 누워있을 때마다 아희는 우릴 가만두질 않는다.

연주


아희가 나무주걱을 가지고 연주를 한다. 매우 즐거워하다가 막판엔 무엇을 하고 있었는지 잊은 듯하다.

장난감 조작하기


이제 아희는 조작하는 장난감을 이해하고 갖고 노는 듯하다.

기린이 무서워요~


움직이는 기린 인형은 아희 돌 선물로 받은 것이었다. 그런데 이것이 움직일때 소리를 내니 아희는 무서운가 보다.

엄마 따라하기


실은 반짝반짝하는 거 따라하길래 비디오를 찍기 시작했던 것인데 그거 빼고 다 따라한다.

아희 돌잔치 비디오


아희 돌잔치 이후 밀렸던 박사논문 한장을 겨우 끝내고 나서야 드디어 비디오를 편집할 수 있었다.

세월은 정말 빠르다. 고작 2개월 전에 일인데 비디오속 아희가 지금과 또 달라보이니 말이다.

아쉽게 돌잔치에 참석 못하신 분들은 비디오로 대신 즐기시라!

토요일, 9월 08, 2007

아희가 할 수 있는 것들

이제 아희가 할 수 있는 많은 일들이 있다. 기대어 서 있을 수도 있고, 물을 혼자 마실 수도 있고, 도와 주면 조금씩 걸어볼 수도 있으며, 낱말 카드를 가지고 놀 줄도 안다. 아희가 자기 인생에 필요한 것들을 하나씩 하나씩 익혀하는 모습을 보는 것을 정말 가슴 벅찬 일이다.




아희가 긴다

이제 아희는 정말 잘 긴다. 다른 아이들은 1년이 되면 걷기도 한다는 건 알지만 그 애들이 내 아이인 것도 아니고. 아희가 기기 시작한 덕에 부모들이야 따라다니느라 더 바빠졌지만 아희가 자기 더 자기 마음대로 주변의 세계를 탐색하는 것을 보는 것은 뿌듯한 일이다.



돌잔치

드디어 아희는 만 1살이 되었다. 지금까지 건강하게 자란 아희의 첫 생일을 축하하고 살아가야 할 날들을 축복해 주기 위한 돌잔치가 열렸다. 이는 또한 아희에게 많은 관심과 사랑을 보여주신 분들에 대한 감사의 자리기도 하였다. 잔치는 거의 100명에 가까운 손님들이 찾아주신 가운데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었다. 이는 슈퍼 엄마와 슈퍼 아빠없이도 불가능 한 일이었지만 다른 가족들의 전폭적인 지원없이도 불가능했었다. 파티 비디오는 곧 공개될 예정이다.




가족 방문

어머니, 누나, 조카들, 매형까지 대가족이 요크를 방문했다. 런던, 에딘버러, 캠브리지와 요크셔 곳곳 등을 안내하고 돌아다니느라 무척 바빴지만 3여년 만의 만남이었기에 정말 소중한 시간들이었다.





아희는 쑥쑥 자란다

아희가 얼마나 많이 자랐는가에 대해서 때때로 놀라게 된다. 아희의 예전 사진을 보면서 얼마나 지금과 다른 지를 볼때면 더욱 그렇다. 아마도 지금 예전의 모습을 생각하게 되는 것 처럼 지금도 나중에 그리워 질 것이다.


파란 자전거

현주의 생일을 기념해서 요크에서 가장 유명한 식당 중 하나로 통하는 '파란 자전거 Blue Bicycle'에 갔다. 꽤나 비싼 곳이기도 한 이 곳을 과감하게 갈 수 있었던 것은 장모님의 덕택이기도 했다. 분위기도 그렇고, 음식도 그렇고, 서비스도 그렇고 모두 훌륭했고 대단히 만족했다. 그에 따른 가격은 빼놓고 말이다. 아희도 꽤 우아한 저녁을 즐기는 듯 했다.
 





금요일, 6월 15, 2007

아희와 아빠

사람들이 아희를 볼 때 마다 꼭 하는 말이 있다. "정말 아빠를 쏙 닮았네요". 정말 그런가?

아희는 책을 좋아해

아희는 마치 부모의 모범을 따르려는 것 처럼 책을 정말 좋아한다. F^^;;; 이제는 책장을 넘길 줄 알게 되어 더욱 제대로 책을 즐길 수가 있다.
 

밥 더 주세요!

이제 아희가 앉아 있을 수 있게 되면서 앉을 수 없는 아기를 위한 범보 의자를 벋어나 아기용 의자를 이용하기 시작하였다. 아희도 이 의자에서 꽤 편안해 보인다.

아희가 심각해질 때

세상에는 너무나 많은 흥미로운 것들이 있어서 아희가 그 것들을 관찰할 때면 꽤 심각해 진다. 심지어는 장난감을 갖고 노는 모습도 제법 심각하다.



아희의 외출복


아희의 외출복들이다. 대부분은 아희를 아끼는 사람들이 준 선물들이다. 때로는 아희를 더욱 귀엽게, 때로는 아희를 더욱 예뻐보이게 해준다.




금요일, 6월 08, 2007

아희와 함께 운동을

일하랴 아희 돌보랴 운동을 따로 할 시간이 없음에 따라 아희를 아령삼아 운동을 하는 생각은 꽤 좋은 아이디어인 듯 했다. 아희도 처음에 좋아하고 웃기도 했지만 이내 짜증을 내기 시작했다.

볼풀장

볼풀장에서 한번 놀아보는 것은 나의 어린시절 꿈이었다. 그러나 그 시절 볼 풀장은 TV에서나 나오는 것일 뿐이었기 때문에 그 꿈은 이루어지질 못했다. 하지만 아희는 TV에서 볼풀장을 보기도 전에(실은 볼풀장이라는 것을 인식하기도 전에) 자신의 볼풀장을 가질 수 있었다. 아희의 첫 어린이날 선물 살 돈을 외할머니가 보내준 덕분이었다. 이미 발펌프도 이베이에서 주문해 놓은 상태였지만 도착하기도 전에 이 풀장을 사는 바람에 직접 입으로 불어야 했다.


화요일, 5월 22, 2007

요크의 봄

어느 날씨 좋은 날, 요크에서의 봄맞이를 위한 나들이를 나갔다. 함께 이국적 정취를 느껴 보시라.

카메라를 위한 미소

아희는 정말 미소짓기를 좋아한다. 어느 날은 고열과 구토 때문에 응급차를 타고 응급실로 갈 때에도 응급차 아저씨들에게도 미소를 질 정도였다. (다행히 그 때 특별한 문제는 없었다.) 특히 카메라로 아희를 찍고 있을 때 마치 아카데미 상 시상식에 참석한 여배우라도 되는 것 처럼 계속 미소를 지어댄다. 심지어는 손까지 흔들려한다.

얼굴 씻는 게 싫어요

아희가 항상 싫어하는 것이 있다면 그것은 얼굴을 씻는 것이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아희에게 이를 피할 방법은 없어 보인다.

책장 넘기기

정말 아희는 책 읽기를 좋아한다. 그러나 아희가 아직 책을 읽지 못하는 이유는 단지 아직 책장을 넘길 줄 모르기 때문이다.

장난감에 집중

아희의 손놀림이 보다 발달함에 따라 장난감을 가지고 노는 기술도 늘었다. 그래서 이젠 장난감을 가지고 놀 땐 나름대로 꽤 집중을 한다.

씻기 혹은 놀기

물은 아마 아기에게 가장 신기한 물체일 것이다. 아희가 엄마와 손을 씻을 때 물은 아희의 훌륭한 장난감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