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6월 08, 2007

볼풀장

볼풀장에서 한번 놀아보는 것은 나의 어린시절 꿈이었다. 그러나 그 시절 볼 풀장은 TV에서나 나오는 것일 뿐이었기 때문에 그 꿈은 이루어지질 못했다. 하지만 아희는 TV에서 볼풀장을 보기도 전에(실은 볼풀장이라는 것을 인식하기도 전에) 자신의 볼풀장을 가질 수 있었다. 아희의 첫 어린이날 선물 살 돈을 외할머니가 보내준 덕분이었다. 이미 발펌프도 이베이에서 주문해 놓은 상태였지만 도착하기도 전에 이 풀장을 사는 바람에 직접 입으로 불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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