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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들이 조금만 아기를 두고 한눈을 팔면 아이들은 금새 난장판을 만들어 버린다. 엄마가 저녁을 만들고 있을 때 금방 아희는 바로 등뒤에서 화장지를 사방에 풀어놓았다. 모든게 부모의 잘못이다. 아희는 그저 결백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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