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9월 30, 2006

길 준비 완료?

때때로 20분 이상을 못가긴 하지만 아희는 업어져 노는 것을 좋아한다. 이것이 길 준비가 된 것인가? 아마도 그렇겠지만 우선 아희는 뒤집기 부터 시도해야할 것이다.

언제 아희는 이 신발들을 신고 걸을 수 있을까?

많은 신발들이 아희가 걷기를 기다리고 있다. 하지만 아희는 아직 기지도 못한다. 언제쯤이면 이 귀여운 신발들을 신고 걸을 수 있을까?

아희가 잘 때 II

낮시간 동안에는 아희는 절대로 혼자 자려하지 않는다. 아희를 내려놓을 때마다 아희는 바로 깨어나 울기 시작한다. 그래서 우리는 아래와 같이 아희가 잘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해야 했다.


일요일, 9월 17, 2006

아희는 아빠 배를 좋아해

아희는 보통 내가 안고 재운다. 아희의 취향이 다양해 짐에 따라 다양한 포즈를 원하는데 가끔은 매우 재밌는 자세로 자기도 한다.

다양한 요구

아희가 생후 한달이 넘어가면서 원하는 것이 더욱 많아졌다. 모빌을 보고 놀고 싶어 하기도 하고, 딸랑이를 가지고 놀고도 싶어하고, 사진을 보거나 밖으로 나가고도 싶어 한다. 그러나 스스로 할 수 없기에 모빌과 딸랑이를 흔들어주고, 사진을 보여주고, 밖으로 데리고 나가야 하는 것은 엄마 아빠의 몫이다.

아희가 즐길 수 있는 일이 더 많아지고 부모가 아희에게 해줄 것들이 많아졌다는 것은 좋은 일이다. 그리고 또 아희가 태어나기 한참전에 산 바닦용 모빌도 드디어 쓸 수 있었다. 그러나 이젠 아희가 울 때 마다 무엇을 원하는지 구별을 해야 한다. 예전에는 그저 젖 먹이는 것 아니었으면 안아주는 것이었으나 지금은 다양해 졌다.

수요일, 9월 13, 2006

아희가 장난감을 인식하다

드디어, 아희가 장난감을 인식하고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 아희가 깨어나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어찌할 바를 모르던 와중에 이는 매우 좋은 소식이었다.

아희는 딸랑이나 모빌을 쳐다보고 꽤 잘 집중한다. 하지만 이는 오래가지는 않는다. 10분 가량이 지나면 아희는 다시 떼를 쓰기 시작하다.

준비된 아빠

준비된 아빠, 현주는 나를 그렇게 부른다. 이는 주로 내가 아희를 달래서 재우는데 능해서이다. 실은 나는 조카들을 통해 경험을 좀 가지고 있다.

하지만 이를 제외하면 나는 준비된 아빠라고 불릴만큼 대단하진 못하다. 솔직히 말해 밤 중에 아희가 울때도 나는 거의 일어나지 않는다. 그것이 주로 현주가 나를 책망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아희가 잘 때

아희가 잘때는 모든 것이 평화로워지고, 부모는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아희는 잘 때 항상 사랑스럽다.

아희가 일어나면 부모의 걱정은 시작된다. 모든 것이 언제나 평화로운 것은 아니고 아희가 항상 사랑스럽기만 한 것은 아니다. --:::

생후 한달

그 한달은 매우 길었다. 아희가 1Kg 느는 동안, 많은 눈물과 땀을 엄마와 아빠가 나누었다. 그리고 그렇게 우리는 가족이 되어갔다.

아희 목욕시키기

아희의 외할머니가 한국으로 돌아간 후 가장 큰 변화는 먹거리이다. 장모님이 해주시던 멋진 요리들을 우리는 더이상 즐길 수 없다.

두번째로 큰 변화는 아희를 씻기는 일이었다. 왜냐하면 아희 목욕시키는 것은 외할머니의 일이었기 때문이다. 목욕시키기는 처음에는 상당히 까다롭고 긴장되는 일이었지만 몇 번의 경험이후 우리는 이젠 꽤 잘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

토요일, 9월 02, 2006

기저귀를 간 후

먹고 싸는 것은 아직까지 아희의 중요한 일상이다. 현주가 먹이는 것을 주로 담당하는 것 처럼 기저귀를 갈아주는 것은 주로 나의 임무이다. 하지만 사무실을 다시 나가기 시작한 이후로부터는 이전 처럼 자주 해주지는 못하고 있다.

능숙한 외할머니

때때로 나와 현주가 당황스러워 할 때, 아희의 외할머니가 항상 나서 해결사가 되었다. 외할머니는 특히 포데기에 능숙했는데 홀로 아희를 등에 올려놓고 포데기로 싸 업으면 아희는 울음을 그쳤다. 그리고 할머니는 아희를 업고 나선 무슨 일이든 할 수 있었다.

아쉽게도 할머니는 오는 월요일 한국으로 돌아간다. 우리 모두 할머니를 그리워 할 것이고 외할머니는 특히 아희가 무척 보고싶어 질 것이다.

새 옷

현주가 아희를 낳은 후 처음으로 쇼핑을 나간 날, 아희의 외출복을 몇 벌 사왔다. 새 외출복을 입혀 놓으니 너무 귀여워 그저 인형같이 보였다.